OD1461_SPARK 년 월호_new 00 2014 | Page 10

11월 14일생이니 이제 스물 하나 된 파릇파릇한 A: 아아 스파크, 그럼요. 드디어 제게도 전화가 왔네 S: 일단은 외모겠지. 누가 봐도 풋풋한 이웃집 여동생 처자다. 소위 말하는 영계란 거지. 그리고 가장 중 요. 이런 영광이, 흑흑. 처럼 상큼하고 귀엽잖아. 게다가 네 말대로 열심히 하 요한 신체 사이즈는 33-23-34란다. 뭐냐, 이거. S: 아아, 진정해. 그렇다고 울 것까지야. 는 자세도 눈에 띄고. 그러고 보니 네 두 번째 작품이 소위 말하는 미스코리아 치수잖아. 그냥 말로만 A: 너무 좋아서요. 얼싸 컨셉과 코스프레 컨셉이었지. 솔직히 얼싸 같은 그런 거 아니냐고? 원래 프로필이란 게 대충 구라 S: 그래. 네 마음 알아. 그래도 진정하고 우리 따뜻한 건 쉽지 않은데. 지만 이것만은 믿어도 좋다. 우리 같은 전문가들 대화 좀 나눠볼까? A: 네. 근데 얼싸가 뭐예요? 은 딱 보면 알잖아. 내가 보장한다. 정말이다. 단 A: 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S: 뭐야 그것도 모르면서 한 거야? 얼싸란 얼굴에 싼다 한 가지 흠이라면 가슴이 좀 작다는 건데, 다른 S: 일단 데뷔한 거 축하해. 올 5월에 데뷔했으니 이제 는 뜻의 전문 용어야. 너희들은 그걸 부카케라고 하지. 게 괜찮으니 이 정도는 용서해주자. 프로필 뒤지 서너 달 지났네. A: 아아 부카케요. 진작 그렇게 말하시지. 기는 이쯤 하고 이젠 본격적으로 그녀에 대해 알 A: 네, 감사해요. 근데 아직 왕초보라 얼떨떨해요. S: 근데 그거 보면서 마음이 아팠어. 곱디고운 네 얼굴 아볼 시간이다. 전화하자. 나와라, 아야네. S: 그래도 잘 하고 있는 거 같아. 주변에 보니 널 좋아 에 사정없이 정액을 뿌리는데 제대로 눈도 못 뜨더라. 하는 남자들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는 거 같던데. 비결 기분 어떻디? SPARK(이하 S로 통일): 여보세요. 거기 아야네 집이 이 뭐라고 생각해? A: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요. 작품 찍기 전에 다른 선 죠. 아야네 있나요? A: 특별한 비결은 모르겠고 신인이 열심히 하니까 예 배들이 한 걸 미리 보고 가서 그런지 할 만하더라고요. 스즈카와 아야네(이하 A로 통일): 네. 전데요. 누구시죠? 쁘게 봐주시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