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움켜쥐고는 그 끝만 내 놓고 혀로 다시 핥았다. 짜릿한 감각이 전신을 치달았
다. 그녀가눈을치켜뜨고내시선을찾았다. 그모습은마치자기가잘하는지물어보
는것같았다. 난흐릿하게미소를지으며그녀의머리를쓰다듬었다.
“바로누워요. 오빨더잘볼수있게.”
내가 침상에 완전히 올라가 눕자 그녀가 위로 올라왔다. 내 옆에 반대로 누워 내 몸
을 돌리더니 다시자지를 쥐고 빨았다. 그녀의다리 하나를 들어 올렸다. 무릎이 접혀
들려진다리사이로얼굴을들이밀고그곳을빨았다.
“으윽……. 하아…….”
그녀는 내 자지를 빨다 말고 거세게 흐느꼈다. 그 열락에 자지가 입 속에서 빠져 나
와그녀의볼에닿았다. 그녀는그와중에도자지를놓지않고얼굴에비볐다.
“하아…….”
내혀가음핵을찾아찌르고깨물자그녀는자지러졌다.
“아아....... 모. 몰라.”
그녀의 그 곳에서 흘린 애액은 이미 호수처럼 질퍽해서 시트에 손이라도 닿으면 진
득하게 묻어날 것 같았다. 그녀에게 손짓하며 올라오라는 표시를 했다. 그녀는 앞으
로 올라와 허벅지에 앉아 상체를 숙여 내 젖가슴을 빨았다. 혀로 가슴을 훑어가더니
가운데 내 젖꼭지를 베어 물고 희롱했다. 잠시 그렇게 하던 그녀가 몸을 위로 이동하
더니내자지를잡고그곳으로가져갔다.
“하아......”
여전히 꽉 찬 느낌……. 내 자지는 마치 꽉 막힌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듯이
그녀의 그 곳으로 박혔다. 그 곳을 가득 메운 느낌이 이러할까……. 내자지와 그녀의
보지가한치의틈도없이밀착되자그녀는허리를이용해서엉덩이를앞뒤로왕복했
다. 내 손을 맞잡고 조심스럽게 진퇴를 거듭하던 그녀가 가끔 거칠게 몸을 움직이고
는고개를뒤로젖혀신음을토하곤했다.
“하아……. 오빠가……. 좋아.”
그녀의젖혀진얼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