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그녀가 몸을 뒤로 빼며 고개를 젖혀 소파에 기댔다. 두 손을 소파에 늘어뜨린 채 눈
을 감고 입술을 벌려 얕은 신음을 토했다. 내 손은 부드럽게 다리 사이를 파고들었고
그녀의무릎이닿았다떨어지며조금씩다리가꼬였다
“하아……. 아아아…….”
그녀의 신음 소리가 거칠어졌다. 그녀의 목이 뒤로 꺾였다. 내 손이 거칠게 거슬러
올라가 치마 속을 파고든 것이다. 손가락이 팬티에 닿았다. 뜨거운 열기가 밀려왔다.
망사의촉감……. 손가락으로눌렀다.
“하아.”
그녀의 몸이 움츠려들며 다리를 급히 모았다. 거친 신음소리를 내며 부르르 떨었
다. 내손목을잡고 쳐다보는 두눈에는 가득한 욕망의물결이 넘실대고 있었다. 그녀
가등을돌렸다. 상은에게다가가앉아다른손으로그녀의가슴을움켜쥐었다
“하윽. 아아아…….”
그녀의 고개가 내 어깨로 밀리며 격한 신음을 토했다. 내 손은 그녀의 가슴을 마음
껏 희롱하기 시작했다. 나시 블라우스와 브래지어, 가슴이 한꺼번에 이지러지도록
거칠게애무하며손가락으로팬티를더욱깊숙이그곳으로찔러넣었다.
“하아아……. 아아아……. 아흑…….”
그녀의욕망이활활타오르기시작했다. 아마오늘밤집에돌아가지못할것같았다.
“하아, 아아…….
“
상은의 입에서 숨길 수 없는 욕망의 신음소리가 흘렀다. 내 손은 그녀의 옷가지와
뭉클한가슴을한데모아일그러뜨렸고다른손은그녀의치마아래로파고들어손가
락으로그곳을매섭게찔렀다.
“그만……. 하아……. 여기선……. 하아......”
상은이 가슴을 애무하는 내 손을 떼어 내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짧은 하얀 치마로
가린그녀의둔부가내눈바로앞에서어지럽게흔들렸다. 털썩, 그녀가주저앉았다.
치마밖으로빠져나오던내손을다시거칠게그곳으로찔러간탓이었다.
“하악……. 하아아…….”
노래방 아줌마와의 밀회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