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더간절했다.
“학……. 아아…….”
그녀가 경련을 일으키다 한 순간 정지해 버린 듯 했다. 목을 껴안은 두 팔엔 잔뜩 힘
이 들어가 있었고 둔부를 위로 한껏 치켜 올리며 질을 조였다. 손가락 좌우로 느껴지
는질벽의수축감……. 그리고내려오는애액……. 급히손을뺐다. 투두둑……. 애액
이떨어지고있었다.
“학……. 보……. 보지말아요....... 부끄럽단…….”
그녀는 한 손으로 내 가슴을 두들기며 애원했다. 난 손가락으로 팬티 위를 슬며시
저어갔다. 애액의 느낌....... 손가락에 찍어 눈앞으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 내 입술로
가져갔다.
“당신……. 하아……. 그러지말아요…….”
무슨 맛일까? 그녀의 아랫도리에 얼굴을 묻고 냄새를 맡을 때 나던 그 시큼함은 느
껴지지않았다. 이걸어떻게표현할까?
“으윽……. 나쁜사람....... 하아......”
그녀는 내 목을 감은 손을 풀더니 뒤로 무너져 갔다. 허리에 감겼던 내 손이 풀리자
더 이상 몸을 지탱하지 못한 까닭이었다. 무릎이 접힌 채로 시트위로 그림처럼 내려
앉은그녀의 숨소리가 점점커져만 간다. 팬티를벗겨 내렸다. 그건 이미 팬티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젖어 있었다. 두 발목을 벗어난 팬티를 말아 쥐자 애액이 손아귀 사이
로삐져 흘러 내렸다. 바닥에 던져진 팬티가 한 쪽구석으로 처박혔다.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몸을 실어갔다. 질속을 파고들어 가는 부드러운 느낌. 너무도 젖어버려 아무
런저항감없이들어가버린성기는무서운속도로달려나가기시작했다.
“학……. 하아…….”
내 몸을 실어 가자 그녀의 다리가 활짝 벌어졌다. 자지가 질 속에 닿자마자 그녀는
두다리를허리에감아왔다. 애액에젖어서아무런저항감이느껴지지않았던그녀의
질속으로내자지는무섭게파고들어갔다.
“하아.......”
그녀는엉덩이를돌려대기 시작했다. 내자지가조금이라도더들어오길 바라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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