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손가락이옆을젖히고들어갔다.
“하아........ 아아........”
팬티 속을 휘젓는 손……. 머리가 젖혀진 채 내 입술을 빨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미
칠듯이음란해보였다.
“학……. 하아.”
그녀의 질은 비좁고 험했다. 손가락은 제대로 나아가지 못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
다. 아직까지 질벽은 무서운 탄력을 유지한채손가락을 밀어 내려 하고 있었다. 손가
락이질벽을긁어갔다. 주름잡힌감촉이전해지며그녀의몸이부르르떨렸다.
“하악……. 하아.......”
그녀의팬티속이 내손가락에 농락당하고 있었다. 서로의입술을격렬히빨아가는
소리……. 내손이만들어내는소리는듣기민망할정도로음란했다.
“하아……. 그만……. 해요…….”
팬티속에서손을뺀후그녀를안아들고침실로향했다. 그녀는내품에안겨두팔
을 목에 걸고 눈을 꼭 감고 있었다. 참으로 사랑스러웠다. 조심스럽게 그녀를 침대에
눕힌 후 옷을 모두 벗었다. 마지막 팬티까지 내리자 단단히 화가 난 내 자지가 하늘을
찌를듯모습을드러냈다. 그모습을보는그녀의두눈엔숨길수없는욕망이일어나
고 있었다. 흔히 69를 취하면 남자가 자세를 잡기 어렵다 한다. 그건 모르는 소리다.
여자의 얼굴에 바로 성기를 내리고 가슴 좌우로 무릎을 댄다면 전혀 불편할 것이 없
다. 지금의내자세가그러했다. 무릎을그녀의가슴좌우옆에대고는내물건을그녀
의 얼굴에 가져갔다. 그리고 몸을 뻗어 치마를 걷어 올리고는 팬티위로 입술을 가져
갔다.
“흐음……. 하아……. 당신…….”
그녀의 한 손이 내 자지를 감싸 쥐고는 입술로 가져갔다. 살며시 벌어진 입술 사이
로 내 자지는 뿌리까지 흔적 없이 사라져 갔다. 목 깊숙이 빨아들였으리라……. 한없
는부드러움이자지를감싸고돌기시작했다.
“헉…….”
걷혀올라간치마아래로그녀의눈부신다리가나타났다. 미끈하게뻗은다리는가
허락되지 않은 사랑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