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나좀봐.”
가냘픈 은선이 어찌 건장한 남자의 힘을 당해 낼 수 있을까? 은선은 윤수에게 하지 못한 말을
목에 삼키며 윤수 쪽을 바라보며 건장한 사내에게 끌려갔다. 윤수는 야릇한 웃음을 지으며 가
볍게손을두어번흔들었다.
비상구에서 벌어진 섹스 향연
“왜이래. 너정말…”
나이트클럽 귀퉁이의 비상구로 은선을 데리고 간 건장한 남자는 비상구 문을 잠그고는 숨을
헐떡였고 그런 그를 보며 은선이 소리쳤다. 은선을 거기까지 끌고 간 남자는 은선의 현재 남자
친구인광현이었다. 그는은선이다니는학교의야구부주장이다.
“은선아. 너왜그교수새끼랑붙어서놀아나는거야?”
“놀아나긴뭘놀아나? 춤한번춘거갖고…….”
“얼싸안고춤추는게놀아난게아니란거야? 아주보니깐연인같더라.”
광현은 손가락 관절을 마구 꺾으며 얼굴이 벌개져서 은선에게 대들었다. 폼이 술을 많이 마
신듯했다. 은선은인상을찡그리며소리쳤다.
“야. 너쫀쫀하게왜이래? 네가뭔데내일에참견이야.”
은선이강하게나오자광현은즉시꼬리를내렸다. 그리고는은선의허리를안으며말했다.
“알았어, 알았어. 내가다이해할게.”
광현은 은선을 벽에 붙이고는 그녀의 배꼽 티 밑으로 손을 넣어 그녀의 젖가슴을 주물러 댔
다. 은선은 몸을 흔들어 광현의 손을 피하려 했다. 하지만 그녀의 젖가슴은 커다란 광현의 손안
에서빠지지않았다.
“은선아. 잠깐만. 네가 거기서 그 교수랑 붙어서 흔들어 대는 거 보니깐 못 참겠더라. 잠깐만
있어봐.”
광현은 몸을 비트는 은선의 몸을 잡고 배꼽 티 안의 손을 바쁘게 움직였다. 은선의 젖가슴만
으로도터질듯한배꼽티가광현의손으로인해찢어질것만같았다.
“야아. 놔. 옷찢어지겠어.”
광현은 안 되겠는지 은선을 번쩍 안아 비상구 계단 위로 올라갔다. 은선도 꽤 키가 큰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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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의 학점 관리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