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5호_new Dec. 2015 | Page 74

그리나이도많지않은여자가사장이라, 참좋은팔자다싶었다. 멍하게그여자를쳐 다보다그녀와눈이부딪쳤다. 그렇게몇초쯤보았을까? 서로의눈이커져갔다. 인희 였다. 그녀였다. 도저히믿을수없는상황. 너무우연스러운만남이라하나도현실감 이 들지않았다. 그렇지만 이건 현실이었다. 서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쳐다 만보았다. 먼저침묵을깨뜨린건인희였다. “영호씨, 정말영호씨맞구나?” “정말인희너니? 정말너니?” 그 순간부터 그녀와 나 사이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 기억할 수가 없다. 단지 그녀가 이혼을 하고 받은 위자료로 이 카페를 샀다는 말 정도말고는 다른 어떤 것도 기억나 지않는다. 그리고 그 말마저도 곧 잊어버렸다. 마치 7년전으로 돌아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마시고 웃고 장난치다 또 마시고... 카페 문도 걸어 잠그고 알바 하는 친구도 보내 고... 내가아직도싱글이란말에놀라하던그녀, 얼마를더마셨을까? 수다스럽게떠들던그녀가 말이없어진다. 다소곳하게앉아촉촉한눈빛으로날바 라본다. 지금 내 앞의 그녀는 7년 전의 수줍음 많던 그녀다. 나 역시 7년 전으로 돌아 가 그녀를 안아준다. 그녀는 기다렸다는 듯이 내 품속을 파고든다. 붉은 그녀의 입술 을 벌리고혀가 들어간다. 그녀는 내 혀를 반갑게 맞이하며 혀를 감아준다. 서로의타 액이전달되고몸에서열기가올라온다. 그녀는섹스에있어서약간은 수동적인 여인이었다. 먼저하자는말은절대하지않 는다. 다만 촉촉이 젖은 눈으로 날 유혹한다. 지금도 그녀는 조용히 날 기다리고 있 다.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푼다. 그녀는 내 입술을 찾는다. 난 그녀의 입술을 핥아 주며, 그녀의맑은눈에입맞춤하고, 그녀의코끝에입맞춤하고, 그녀의귀를살짝물 어준다. 그녀의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있다. 그녀의 블라우스를 벗겨낸다. 그녀는 내 손이 등뒤로 가자 상체를 살짝 들어준다. 처음 그녀의 브라를 벗기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허비했던지... 하지만 지금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브라를 벗겨낸다. 은은한 카페의 조명 아래 그 녀의 하얀 속살이 반짝이듯 드러난다. 심호흡을 크게 하고 그녀의 젖가슴을 찾는다. 74 누드 스토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