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5호_new Dec. 2015 | Page 46

투가그리싫지는않아보였다. 미희는무료하던차에잘됐다싶어그의말을받아주었 다. 경아가 올 때까지 말상대나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는 미희의 호감을 사려고 무진장 수다를 떨었다. 미희는 그의 수다를 들으며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다. 그가 심 심할땐웃는게최고라며아주예전에유행했던최불암이야기를시작했다. 너무철지 난유머이긴했지만, 그래도미희는잠깐이나마그의말에귀를기울이고있었다. “술을 먹고 싶은 최불암이 주머니를 뒤지니 1500원밖에 없지 뭡니까? 그래도 술은 먹고싶고해서..” “호호.. 그래서요?”미희의웃는모습에그의이야기는더욱흥이나기시작했다. “예 그래서 최불암은 포장마차로 가서 소주를 시켰죠. 안주도 없이 말입니다. 단무 지 두쪽에 소주를 다 비우고 포장마차를 나오니 술이 취할 수 밖에요. 더군다나 빈속 이니.. 최불암은포장마차옆골목에서쓰러져잠이들었죠. 때마침그곳을지나던동 네호모가최불암을보고그의후장을따먹었죠. 하하.. 후장이뭔지알죠?” “예.. 후훗.. 그래서요?” “예. 그리곤 그의 꼴이 불쌍해서 5,000원을 놓고 갔죠. 최불암이 한참 후에 일어나 니 앞에 5,000원이 있는 거예요. 그는 이게 웬 횡재냐고 외치며, 그 돈으로 포장마차 로달려가또소주를먹었죠. 그리곤그골목에쓰러져취중에다시잠이들었죠. 호모 가 그곳을 지나는데 그가 또 있는 거예요. 그래서 또 후장을 따먹고 요번엔 10,000원 짜리를 놓고 갔죠. 그가 깨어나 보니 이번엔 10,000원짜리가 있으니 얼마나 좋았겠 어요. 햐~ 이자리가명당이라고 외치며최불암은 역시포장마차로달려가서이번엔 안주도 넉넉히 시켜서 소주를 먹었죠. 그리곤 그 자리로 돌아와 다시 잠이 들었어요. 호모는 그가 아직도 있는 걸 보곤 다시 그의 후장을 따먹었어요. 그리곤 이번엔 십만 원권수표를 놓고갔어요. 최불암은 기대감을 품은 채 눈을떴죠. 그리곤역시 놀라며 그가 외쳤죠.‘이번엔 십만원이다’ 라고. 그는 단숨에 포장마차로 달려가 술을 시켰 어요. 돈도 넉넉한 최불암이 포장마차 아주머니에게 이번엔 양주를 달라고 했지요. 포장마차에 무슨 양주가 있냐고 화를 내는 아주머니에게 그는 계속 양주를 내놓으라 고횡포를부렸죠. 아주머니는도대체포장마차에서양주를찾는이유가뭐냐며다그 치자최불암이풀이죽은소리로뭐라고했는지아세요?” 46 누드 스토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