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5호_new Dec. 2015 | Page 33

었던 것이다.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하며 잠시 마음을 가다듬은 다음에 카메라 앵글 에눈을 갖다댔다. 앵글 안으로 청바지를 벗는 그녀가잡혔다. 그리고마지막남은 팬 티까지 벗는그녀, 팬티가 사라지자 무성한 체모가 앵글에잡혔다. 부끄러운 듯한손 으로 음모를 가리며 포즈를 취하는 그녀. 마음 속에서 뭔가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그랬다. 그것은 순수한 성욕이었다. 모델을 상대로 성욕을 느끼고 있는 것이었다. 그 건 정말 당혹스러운 감정이었다. 성욕이라니. 수많은 모델의 알몸을 보면서 단 한번 도 느끼지 못했던 그런 감정은 나를 더욱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그런 감정을 숨 기기라도 하듯 촬영에 매진해 들어갔다. 촬영이 깊어갈수록 그녀의 포즈는 더욱 더 농염해지고... ‘찰칵. 찰칵..’ 플래시가 터질 때마다 포즈를 바꾸는 그녀. 초반의 어색함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이젠 여느전문모델처럼 능숙함마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면그럴수록 불같이일어 나는 성욕이라니. 아까부터 바지춤이 묵직해진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시 계를 보니 벌써 두시간째 촬영하고 있었다. 대개 한시간에 한번 정도는 휴식을 가지 는게일반적이었는데, 오늘은그럴여유조차없었던것이었다. “잠깐만요.” 나는잠시그녀에게소리쳤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