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오늘 쉬자니까. 그럼 내일 합시다.”
“수고하셨습니다.”메이크업과 스텝들에게
인사를하고나오려는데김이따라온다“미연씨갑시다.”
“네?”
“오늘차안가져왔잖
아요.”그의말에차를놓고온걸알았지만다시그의차를탈마음은없었다.“아니에
요. 좀 걷다들어갈래요.”계속 태워다주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김을 간신히 떼어놓고
무작정걸었다. 오후인데도긴해는지지않았고, 날씨는여전히더웠다.
우연히만난남자에게서성욕을느끼다
몇분이나 그렇게 걸었을까? 간간이 부는 바람이 치마 속을 맴돌자 축축한 느낌이
확하고전해온다.‘내가왜이래, 사춘기애들처럼...’미연은축축함의정체를알고
있었다. 눈에띤가까운전철역으로들어가화장실에앉았다. 그리고팬티안으로손
을 넣자 그곳은 이미 애액으로 가득했다. 휴지를 꺼내들던 미연이 살틈으로 손을 댔
다. 손끝은정확하게돌기에닿았다.‘흑...’강렬한짜릿함이몸을지나며애액이물
든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만지자 금방이라도 할 것 같은 기분에 눈을 감았다.‘쿵’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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