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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보다 더 짜릿한 그녀와의 섹스
처
음가는식당이었다. 평소자주가던식당에서는조금떨어진, 집과는조금먼
거리에 있는 식당이었다. 입구를 들어서며 카운터에 앉아 있는 여자의 얼굴
을 언뜻 보았다. 눈에 확 들어오는 그런 화사한 얼굴의 여자가 앉아 있었다. 전혀 식
당에서일하는사람의얼굴같지는않았다. 현기는눈인사를하고자리에앉았다. 조
금있으니여종업원이다가와서메뉴판을내밀었다.
“순두부찌개 주세요.”종업원은 익숙한 솜씨로 주문을 받고 돌아선다. 현기는 식
당 안을 다시 한번 둘러보았다. 크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분위기였다. 그러다 현기의
눈길이 뭔가에 끌리듯 카운터를 바라보았다. 그녀가 현기를 바라보고 있었다. 현기
는다시한번고개를꾸벅이며인사를했다.
“저희가게에처음이신가봐요?”
“네. 오늘근처를지나다우연히들어왔는데, 분위기가맘에드네요.”
“호호호.. 그래요?. 그럼종종들러주세요. 음식도맛있거든요.”
“오늘 맛을 보고 나서 결정하죠. 하하하”그녀도 따라서 웃는다. 그 모습이 무척이
나예쁘게느껴졌다. 나이는현기와비슷할것같은여자. 매력적인여자라는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쉽게 다가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