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3호_new Jan. 2016 | Page 29

녀를 들여보내긴 방 상태가 좋지 않았다. 서둘러 일어나 치우려는데 방문이 휙 열렸
다.“야 언제는 니 방이 깨끗한 적 있었니? 괜찮아. 나 그냥 들어간다”언제나처럼 시
원스런 웃음을 지으면서 그녀가 들어왔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난 계면쩍은 웃음을
지으면서대충쓰레기를치워버리고앉았다.
“그래도숙녀가오시는데시늉은해야지. 왠일이냐이시간에.”
“그냥 네가 끓여주는 짜파게티가 먹고 싶어서 왔어. 맛있게 끓여줄 거지?”그녀가
나한테 검은 봉지를 내밀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