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 있었다.
아내의 질 속을 드나드는 그의 물건은 아내가 흘려대고 있는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이제 더 이상 아내가 나만의 여자라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드는
장면이었다. 이제 아내는 그와 나, 두 남자에게 공유되고 있는 셈이었다. 하지만 지금
으로서는 나보다는 그 남자가 더 행복해 보였다. 그리고 아내의 모습도 내 앞에서보
다 그의 앞에서가 더 행복해 보였다.
“이제 나올 것 같아. 흐윽…”
“하아……. 싸주세요. 제 몸 속에 가득. 어서요.”
“흐으윽. 나온다. 헉.”
남자는 아내의 몸속에 사정을 하면서 울부짖는 듯한 거친 신음을 연신 내뱉었다.
그리고 사정이 끝나자 몸을 부르르 떨더니 힘없이 몸을 늘어트렸다. 그러자 아내도
움직임을 멈추고는 그의 가슴에 몸을 기댔다. 그와 하나가 되어 있는 아내의 모습은
내게 흥분과 분노를 동시에 느끼게 해주고 있었다. 한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며 가쁜
숨을 내쉬던 아내가 몸을 일으키면서 그의 물건을 밖으로 빼냈다. 그의 물건이 빠져
나오는 순간 아내의 질구에서 하얀 정액줄기가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다른
남자의 흔적을 흘려대고 있는 아내의 모습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아내는 그것을
닦아내지도 않은 채 그 위에 그대로 팬티를 챙겨 입었다.
아마도 그의 정액을 몸속에 그대로 남겨둔 채로 내게로 올 모양이었다. 아내가 옷
을 챙겨 입는 동안 나는 그곳을 빠져 나와 차로 돌아왔다. 흥분을 가라앉히려 애를
쓰며 아내를 기다렸고, 아내는 한참이 지나서야 차로 돌아왔다. 다른 남자의 정액을
받아내고 돌아온 아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내 눈 앞에서 다른 남자를 받아들인 아내. 그런 아내를 보면서 분노와 흥분을 동시
에 느낀 나. 나는 너무나 혼란스러울 뿐이었다. 어서 출발하자는 아내의 목소리에 나
는 반사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차를 몰았다. 운전을 하면서도 내 눈 앞에는
아내와 그 남자가 뒤엉켜 있는 모습이 아른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 가슴 한구석에
서 아내와 그 남자의 행위를 다시 보고 싶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