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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숨겨진 관음증
Itagaki Azusa
이름: 아즈사 이타가키
나이: 22세
키: 159cm
사이즈: 34-24-34
아내가 내 눈 앞에서 다른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인 채 흥
분에 겨워하고 있는 모습은 꿈에서조차 보지 못했던 것이
었다.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 흥분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
는 그 어떤 것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쩌면 이해 같은 것
은 불필요한 것인지도 몰랐다. 이제 와서 무엇 하나를 이해
한다 해서 바뀔 것은 없었다. 단지 그 상황을 즐기면 그만
이었다. 아내는 그의 가슴에 손을 올린 채로 엉덩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아내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안
그의 물건이 질 속으로 사라졌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하며
내 눈을 자극해왔다. 찔꺽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내 귀에까
지 들려왔고, 그의 거친 숨소리와 아내의 간드러지는 신음
소리 또한 내 귀를 자극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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