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15호_new Apr. 2015 | Page 63

날 찾기에 갔었다. 혼자 온 손님이 있는데 들어가라더라고. 솔직히 그리 내키진 않았 다. 혼자 온 손님인 경우 대체적으로 진상인 경우가 많거든. 그래도 어떡해. 까라면 까야지. 안 그래도 요즘 손님이 부쩍 줄어서 수입도 변변찮은데. 내가 화류계 초짜도 아닌데, 그깟 진상쯤이야. 그렇게 들어간 방. 역시나 진상이더라. 대충 봐도 50은 넘 은 아저씨가 왜 그렇게 손버릇이 나쁜지. 우리네 나가요가 그런 걸 무서워하면 안 되 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교감이 쌓인 후에라면 몰라도 보자마자 다짜고짜 팬티 속으 로 손이 들어오는 인간은 정말 싫다. 그래도 대충 넘겼지. 어차피 두 시간만 버티면 되는 걸. 근데 마침 이 방 웨이터가 녀석이었던 거 있지. 그 노친네, 웨이터가 들어오건 말건 상관도 안 하고 내 몸을 더 듬는데, 왠지 기분이 그렇더라. 다른 웨이터라면 상관없었겠지만, 이 녀석에게는 그 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단 게 솔직한 심정이었거든. 그래도 어떡해. 이게 일인데. 암튼 그럭저럭 시간을 보내고 마무리할 시점에 내가 그 노친네한테 그랬지. 웨이터, 열심히 했으니 팁이라도 좀 챙겨주라고. 솔직히 그런 소리 자주 하는 건 아닌데, 오늘 은 그래야겠다 싶었어. 부모님을 돕겠다는 녀석에게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게 해주 고 싶었던 거지. 그래, 사실 내가 녀석을 조금, 아니 그보다는 많이 좋아해. 물론 녀 64 누드 스토리 15 060~079 누드스토리본문-15.indd 64 11. 6. 9. 오후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