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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터를 사랑한 나가요
Nana
Nanaumi
녀석의 서툰 손길이 내 피부에 닿는 순간 야릇한 흥분이
이름: 나나 나나우미
나이: 22세
키: 153cm
사이즈: 33-22-33
등위에서 미끄러지고 있는 느낌이 잔잔한 흥분을 전해주
스쳐갔다. 녀석의 손길은 예상대로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느낌만큼은 신선했다. 오일이 잔뜩 묻은 녀석의 두 손이 내
고 있었다. 녀석의 손이 조금씩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내
몸은 감미롭게 반응하고 있었다. 녀석의 손길이 내 몸에 감
추어진 성감대를 하나하나 자극하는 동안 내 몸은 서서히
뜨거워지고 있었다. 다리 사이에 감춰진 은밀한 그곳은 벌
써부터 촉촉하게 젖어 들어 있었다. 하지만 녀석의 두 손은
허리 아래로는 더 이상 내려가지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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