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DE STORY 15호_new Apr. 2015 | Page 51

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벌어진 다리 사이로 드러난 그녀의 음부는 흥건하게 느껴 질 정도로 흠뻑 젖어 있었다. 마치 비라도 내린 양 젖어있는 보지를 보며 전투의욕을 다지는 나. 제대로 싸워볼까? 새로운 섹스 놀이는 없을까 의지를 다잡은 난 두 손으로 그녀의 양쪽 무릎을 잡아 바깥쪽으로 활짝 벌렸다. 거 뭇거뭇한 색을 띤 음부가 고스란히 눈에 들어왔다. 주름진 음순의 계곡이 입을 내밀 고 있었고 그 주변은 투명한 애액으로 젖어 반짝거리고 있었다. 양쪽 엄지손가락으 로 음순을 살며시 눌렀다. 순간 그녀가 몸을 움찔했다. 지극히 본능적인 반응. 하지 만 다시 다리를 벌려놓자 그녀는 더 이상 다리를 오므리지 못했다. 난 손을 가져가 엄 지손가락으로 그녀의 음순 양쪽을 눌렀다. 그리고 살며시 음순을 벌리자 끈적끈적 한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 순간 그 벌어진 음순 사이로 흥건하게 물기를 머금은 붉은 속살이 드러났다. 가장 비밀스럽고 은밀한 그곳에 바깥 공기가 느껴지자 미연은 얕은 신음을 토해낸 다. 내 거친 숨결이 벌어진 음순의 사이로 들어와 민감한 속살에 부딪히는 동안 미연 역시 거칠고 가쁜 숨을 내뱉으며 헐떡거렸다. 난 아주 조심스럽게 그녀의 음순을 벌 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그녀의 은밀한 곳을 감상하고 있었다. 갈라진 음순을 활짝 벌 릴 때마다 붉은 속살의 중심에 있던 작은 구멍이 입을 벌렸다 오므리기를 반복하며 시선을 더욱 자극해왔다. 여자에게 가장 민감한 곳 중에 하나인 그녀의 클리토리스 는 아주 귀여운 모습으로 드러나 있었다. 한쪽 엄지손가락으로 그 작은 알갱이를 쓸 어 올려보았다. 순간 그녀의 입에서는 가느다란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흐응.” 엄지손가락에 그녀의 애액을 흠뻑 적셔 클리토리스를 집요하게 자극했다. 미끈거 리는 느낌으로 그 예민한 곳을 자극하자 수애는 걷잡을 수 없는 흥분 속으로 빠져들 었다. “하아. 하아.” 자극이 이어지는 동안 그 작은 알갱이는 부풀어 오르며 단단해졌고 불처럼 뜨거워 52 누드 스토리 15 042~059 누드스토리본문-15.indd 52 11. 6. 9. 오후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