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빙글빙글 돌리며 젖꼭지를 자극하자 내 입에서 힘겨운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하아.”
그의 혀가 노련한 솜씨로 젖꼭지를 자극하자 나는 현기증을 느꼈다. 그는 잔뜩 긴
장해 있던 젖꼭지를 풀어주기 위해 물고 비틀어댔다. 그러는 동안 그의 물건이 밀착
된 채로 비벼지고 있는 내 음부는 미끈한 애액으로 흠뻑 젖어 들고 있었다. 그의 물
건이 오르내릴 때마다 끈적끈적한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그의 물건이 어서 몸속으
로 들어와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는 한참 동안 내 가슴에서 머무르며 내 젖꼭지와
젖가슴을 핥아주며 내 육체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미 욕정의 늪에 빠져든 나는 그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그의 애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 하아.”
그의 입술이 다시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의 입술이 몸 구석구석을 건드릴 때
마다 나는 그 간지러움을 참아내지 못하고 몸을 움찔거렸다. 그의 입술은 결국 내 둔
덕에까지 이르렀다. 그는 바로 코앞에 드러난 내 음부를 내려다보며 감상했다. 양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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