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런히 모여 조각처럼 아름다워 보였다. 손을 뻗어 힘을 주자 다리는 저절로 벌어져
갔다. 팬티를 잡아 밑으로 밀자 그녀는 엉덩이를 조금 들어 쉽게 벗길 수 있도록 도와
주었다. 팬티는무릎바로위까지내려가더니멈추었다. 그리고두무릎을세웠다. 민
망스럽게도팬티는다리사이에서걸려이러지도저러지도못할상황이되어버렸다.
“뭐예요....... 그러지말아요.”
그녀는부끄러운듯자지를애무하던걸중단하고소리쳤다.
“괜찮아…….”
팬티가벗겨진무성한음모사이로입술을가져가혀를내밀어핥아갔다.
“하악.......”
그녀가 토하는 거친 숨결이 내 자지 주변에 와 닿았다. 나 역시 그녀의 은밀한 곳에
서 숨을 토해내고 있다. 서로의 몸이 엇갈려 성기를 애무하는 우리 모습은 음탕함의
절정, 그자체였다.
“하아……. 부끄러워……. 하아…….”
이런 자세로 애무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오늘따라 그녀는 더 부끄러워하는 것 같
았다. 그녀는 미처 내 자지를 빨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저 달뜬 신음소리만 토해내며
자지를으스러지도록움켜쥐기만했다.
“뭐해? 하지않고?”
그 말에 정신이 든 듯 그녀는 내 자지를 다시 애무하기 시작했다. 혀로 내 자지의 기
둥을 둘러싸듯이 핥아 가더니 이내 삼키고 뱉어냈다. 내 혀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찾아내고혀끝으로누르고핥으며끊임없이자극해갔다.
“하악......... 너무……. 하아…….”
그녀는내가그럴때마다애무를 멈추고신음을 토해내며숨을가다듬었다. 그녀와
나는거칠것없는애무에빠져들어갔다.
“좋아?”
“하아……. 그…….그래요……. 하아…….”
그녀가말하는곳은클리토리스였다. 계속해서 혀와입술로자극하자 그녀는내자
지를뱉은채머릴뒤로젖히고격렬히신음을토했다.
12 누드 스토리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