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Página 37

까. 그래서 애무란 부드럽고 은은하게 오래도록 이어져야 하는 거지. 그게 애무의 본질이야. 그 본질만 잘 이해하고 있다면 최소한 애무에 실패 하는 일은 없을 텐데. 불행히도 남자들은 그걸 잘 모르고 있더라고. 지금부터 내가 말하는 애무는 여자의 몸을 달 궈놓는 작업이기도 하지만 그 못지않게 여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일이기도 해. 그러니 달달 외 우려 들기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도록 노 력하길 바라. 이거 왠지 고등학교 때 수학 선생님 이 한 대사 같은데. 수학과 애무가 비슷한 거였 나?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네. 고등학교 때 수학 을 포기한 이라도 애무만은 포기하지 말아줬으면 해. 수포자라고 해서 꼭 애포자가 될 필요는 없으 니 말이야. 하긴 수포자라고 사는 데 지장을 받진 않지만 애포자는 사는 데 엄청난 지장을 받으니 그러진 않을 거라 생각해. 시작해볼까. 1 애무에 대한 기대감으로 흥분이 커지게 될 것이 한 감각 수용기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민감한 부 니까. 이건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손바닥의 분이다. 따라서 그 부위를 끌어당기면 주변 두피 포근하게 감싸 안는 포옹부터 시작할 것 따스함은 모세혈관의 팽창을 촉진하고 감각을 높 도 끌어당겨져 그 자극을 느끼기 쉬운 솜털까지 성감이 높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여성을 손가락이 이는 동시에 상대방을 안심시키는 심리적인 효과 감도가 전해진다. 나 혀로 애무하는 것은 성감을 오히려 떨어뜨릴 가 있다고 책에서도 그랬으니까. 이 테크닉은 주변 부분에서 중심 부분으로 자극을 수도 있다는 사실, 혹시 알아. 이유는 간단해. 남 자나 여자 모두 시각뿐이 아니고 촉각으로도 충 전해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성감이 충분히 높아 3 기대감 불러오는 머리에 대한 애무 지지 않은 애무의 초기에는 주변을 자극해야 한 분히 확인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 머리는 사랑의 깊이를 나타내는 마음이 담긴 부 다. 어느 정도 흥분도가 높아졌으면 끌어당기지 기 때문에 손가락이나 혀만의 접촉으로는 이러한 분. 우리는 이 점을 이용해야 한다. 남자는 여자 만 말고 귀 윗부분부터 목덜미에 걸쳐서 매만지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이야. 사랑하는 남녀 의 머리 애무를 통해 욕망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듯이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어주고, 반대로 목덜 가 손을 잡을 때는 손끝만을 잡지 않고 손바닥 전 방법이랄 것도 없다. 그냥 그녀의 머리를 부드럽 미로부터 귀를 향해서 머리를 쓸어 올려 주는 등 체로 상대방의 손을 싸서 잡는 이유는 그 사람과 게 감싼 뒤 손으로 끌어당겨 아랫입술에 입맞춤 전면적으로 만나는 데서 얻는 심리적 안정감을 하면 된다. 이때 너무 우악스럽게 잡아당기면 안 획득하기 위해서라는 걸 안다면 이해가 가겠지. 된다. 그랬다간 머리카락 잡고 싸우는 꼴밖에 안 애무도 똑같아. 시작할 때는 소소한 테크닉보다 되니까. 팁을 주자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 는 그녀의 온몸을 감싸 안는 포옹으로부터 출발 것도 방법이다. 여자들은 이런 손길에서 애정을 해야 하는 이유야. 느낀다니까. 이해가 잘 안 되지만 그게 사실이라 니 믿고 움직여 볼 것. 2 따스한 손으로 상반신부터 애무할 것 손으로 하는 애무의 출발점이 그녀의 상반신이란 4 귀로부터 목덜미에 이르는 길을 걸어라 건 너무도 당연해 보인다. 문제는 이 당연함을 거 살포시 그녀의 귀 옆 머리털을 잡아주자. 서로 마 부하는 남자가 있다는 것. 시작과 동시에 아래쪽 주본 상태에서 귀 윗부분의 머리를 가볍게 끌어 으로 손을 뻗는 남자가 적지 않다는 걸 아는지. 당기는 것. 왠지 로맨틱한 영화 속 한 장면 같지 채 온기가 쌓이지도 않은 손으로 여자의 은밀한 않은가. 여자들은 이런 거에 깜빡 죽는다. 단순히 곳을 만지는 건 본능적인 거부감을 불러올 뿐이 그림만 좋은 게 아니다. 이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다. 그러니 아무리 급해도 부디 그러지는 말아주 근거가 있다. 귀 주변의 극히 감도 높은 부분을 길. 언제나 애무는 몸 위쪽으로부터 점점 아래 부 자극하는 행위이기 때문. 방법은 귀의 위쪽부터 분으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는 거다. 목덜미, 목덜미로부터 후두부의 머리털이 난 언저 손바닥 전체로 다정하게 그녀의 상반신을 애무하 리에 걸친 부분을 자극하면 된다. 이 부분은 솜털 면 그녀는 조금은 지녔던 긴장을 풀고 다음에 올 이 많은데 솜털은 그 하나하나의 뿌리 밑에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