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 나는 지난 1월호에서 겨울에 유난히 나는 3년 전 새해 배스를 낚겠다고 연호교를
메탈 계열의 루어가 효과적이라고 언급했다. 이 찾은 적이 있었다. 어떤 방법을 동원해도 배스가
날도 유난히 많은 마릿수를 기록한 이민우 군은 반응을 해주지 않을 때였다. 그때 문득 생각난 방
하루 종일 스푼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겨울에는 법이 지깅. 그런데 그 방법이 그날에 패턴이 될 줄
태클박스 안에 반드시 스푼이 들어 있어야 한다. 은 상상도 못했다. 그 후 나는 3년 동안 새해 배스
를 연호교에서 손쉽게 낚아 내고 있다. 만약 같은
2) 연호교(전남 해남군 황산면 연호리 1643) 루어가 없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루어 중 가장
연호교는 금호호의 상류 지류에 있는 다리다.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루어를 찾아서 사용
겨울배스들이 유난히 많이 포진하고 있는 곳이
연호교 1번 교각 아래, 즉 겨울
회유 배스의 길목을 노려 아이
스 지그로 손맛을 본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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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다. 국민 포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 나는 연호교 1번 교각에는 배스의 길목이 있
명해진 연호교. 그러나 그만큼 배스들의 경계심 다는 생각이다. 연호교 주변 배스는 대부분 회유
또한 만만치 않은 곳이다. 만반의 준비가 없다면 성 배스로, 이 배스들이 드나드는 곳이 1번 교각
배스를 낚기 어려운 필드로도 유명하다. 밑이다. 그 길목에서 아주 자그마한 아이스 지그
연호교 주변에 생명체의 반응이 없다고 판단된 가 휙휙 액션을 주고 있다면 안 물어줄 배스가 없
다면 아주 작은 아이스 지그를 이용한 지깅법을 을 것이다. 이번 출조에서도 가장 많은 마릿수를
추천하고 싶다. 거둔 곳. 게다가 아무도 배스를 낚아 내지 못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