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색 타이를 가진 러버지그에 낚였다.
재효 씨로서는 첫 경험이다. 그동안 배스낚시를 제법 해왔다고
는 하지만 갯바위 농어루어낚시는 그것과 차원이 다른 게임이다.
너울 뒤집어 쓴 채 농어 캐스팅 게다가 자신의 키만 한 너울이 수시로 갯바위를 덮치고 있다. 이
둘째 날인 1월 6일 오전. 결국 걱정했던 일이 일어났다. 제주도 번에도 김선민 프로가 재효 씨 옆에 바짝 붙는다. 혹시 모를, 만일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모든 배가 항에 묶였다. 우리 의 상황을 대비하면서 재효 씨에게 캐스팅 요령을 가르쳐 준다.
는 대안을 찾아야 했다. 이런 날 제주도에서 노릴 수 있는 어종 재효 씨의 몸은 이미 흠뻑 젖어있다. 그런데 온몸으로 너울을
은 농어. 성상보 프로가 맞바람을 피할 수 있는 서귀포 영락리 맞아가면서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갯바위 이쪽저쪽을 옮겨
갯바위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번에는 갯바위 농어 케스팅 게임. 다니며 족히 100여 번은 채비를 날렸을 거다.
서귀포 영락리 갯바위에서 농어를 노리고 캐스팅 하는 재효 씨.
꽤 높은 너울이 덮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