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Seite 144

필자도 이번에는 예민한 입질을 놓치지 않았다. 거기서 조금만 멀어지면 (배 어탐으로 찍어 본 결과) 22m로 급 숭어 새끼는 꾸준히 발밑에 묶어두고 나는 미끼가 무사히 내려 심을 이룬다고 한다. 가기만을 기다렸다. 찌가 입질 예상 지점으로 들어갔을 즈음 찌 어쨌든 찌가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오면 22m 수심에서 10m 로 얕아지는 턱이 있다. 그쪽에 찌를 갖다 붙기만 하면 여지없 가 살짝 흔들리는가 싶더니 살포시 잠긴다. 좀 전에 총알처럼 사 라진 시원한 입질과는 너무 다르다. 이 괴수들이 물고 늘어져 꾼들을 혼비백산하게 만드는 그런 포 ‘또 복어가 건드리나…?’ 인트다. 이때부터 나는 성준 씨 자리에 찌를 나란히 놓으며 함께 뒷줄을 살짝 당기자 저쪽에서도 살며시 잡아당긴다. 이어서 대형급을 노리기로 했다. 그 순간 찌가 살포시 잠기더니 총알처 나도 조금 더 당기자 저쪽에서도 똑같이 화답한다. 물고 있었던 럼 사라진다. 거다. 입질 참 예민하다. 챔질을 하자 꾹꾹 처박기 시작한다. 아~, 그런데 좀 전에 받고 철수 시각, 초초해지는 마음 터트린 그런 강렬함과는 거리가 있다. 수면에 띄우는데 1호대면 “왔다~!” 뜰채를 댈 씨알일 수도 있지만 이때는 1.5호대를 사용 중이라 그 그런데 25cm급 긴꼬리벵에돔. 다시 크릴을 꿰어 던진다. 채비 144 냥 ‘들어뽕’ 했다. 그런대로 쓸 만한 벵에돔이 올라온다. 가 7~8m 이상 들어가야 대형급이 입질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 오후 4시가 넘어가자 내 포인트에서도 입질이 활발해진다. 제 다. 어떻게든 그 전까지 미끼가 잡어 공격을 피하게 해야 한다. 법 깊이 들어간 채비에서 입질이 들어온다. 이어서 성준 씨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