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 Seite 141

미네만 안으로 한 무리의 돌고래가 들어왔다. 주방에서는 점심 준비가 한창이다. 관리인이자 선장이기도 한 쇼지 씨의 부인이 최근 주방에 가세해 세 사람이 손님들의 식사 준비를 한다. 사진은 빅마마 스태프 성준 씨가 오전 낚시 중 미네만으로 들 어온 돌고래를 촬영한 것이다. 오전에는 돌고래가 가족 단위로 미네만 깊숙이 나들이 오는 바람에 조과가 썩 좋지 못했다고 한 다. 돌고래 한두 마리가 포인트 주변에 어슬렁거리면 벵에돔이 고 뭐고 다 숨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날 첫 낚시를 위해 우리가 내린 자리는 ‘요시마 마에’라는 생자리다. 최근 빅마마 스태프들이 포인트 탐사를 위해 내린 적 말고는 낚시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곳. 그야말로 베일에 싸인 생자리를 내가 탐사하게 되었다. 채비하기에 앞서 밑밥을 뿌리 며 상황 파악을 해 본다. 한 번 터뜨린 큰 입질 최근 조황이 확인되지 않은 생자리인 만큼 나는 몇 가지 신제품 을 테스트할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해 본다. 바다는 미네만 안쪽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