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SPARK 2018.04_new | Page 60

강하게 껴안고 있던 탓에 그녀의 몸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어느 샌가 그녀의 하체가 맞닿았고 곧이어 내 물건을 눌러왔다. 찡 하고 울려오는 쾌감이 허리를 타고 올라온다. 허리를 감고 있던 손이 그녀의 둔부 쪽으로 내려간다. 가슴만큼이나 풍만한 엉덩이 살집이 손에 잡혀온다. 양손이 쾌감에 비명을 질러댄다. 그녀는 본능적으로 몸을 붙여왔다. 그런 그녀의 행동이 마치 애무를 하듯 내 물건의 머리 부분을 자극해온다. 지난번 그 장면이 연상됐다. 난 그녀의 가슴을 꽉 움켜쥐고 풍만한 가슴을 손가락 하나하나로 자극해준다. 다. 주차장에 차를 대면서 다시 한 번 떡밥을 던졌다. “우리 차도 안 마셨네요. 괜찮으시면 저희 집에서 차 한 잔 건 촉이었다. 그리고 그 촉은 언제나 잘 맞았다. 그래서 사업 을 성공하지 않았던가. 뭘 더 해야 할까? 하실래요? 파출부 아주머니가 안 오셔서 집이 지저분하긴 하 지만요.” “그래도 될까요?” “안 될 이유가 뭔데요?” 이건 틀림없는 신호였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오라는 말에 마침내 목격한 그녀의 나신 “이럼 어떨까요. 한 달에 300 드리죠. 이틀에 한번 오시면 되고요.” 그녀의 눈에서 반짝 빛이 일어났다. 주저하지 않는 그녀의 기색에서 드러난 징조. 어쩌면? 그녀를 “그렇게나 많이요. 그럼 제가 뭐든지 할게요.” 데리고 집에 왔다. 펜트하우스여서 일반 시민이 보기엔 거의 “뭐든지요? 그게 무슨 뜻인지?” 궁궐 수준이었다. 그녀 역시 그랬다. 휘둥그레진 눈, 수시로 터 “글쎄요. 무슨 뜻일까요?” 져 나오는 감탄사가 그를 입증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에서 지난번 집에 찾아온 남자를 바라보는 눈길이 “혼자 사시는데 되게 깔끔하세요.” “힘들어요. 근데 지금 일하는 파출부 아주머니가 영 마음 느껴졌다. “궁금하네요. 진심으로.” 에 안 차네요. 한 달에 200을 주는데. 일반적인 시세에 비하 “알고 싶으세요, 호호.” 면 많이 주거든요. 아무래도 혼자 사는 남자 집에서 일하는 거 “네.” 라 성의를 표시하는 차원에서 그러는데요. 아무래도 바꿔야 “이런 건 어떨까요?” 할 것 같아요. 오늘도 당장 오기로 했는데 안 오는 걸 보면.” 그녀가 나를 안았다. 가슴에 느껴지는 뭉클함. 그녀의 풍만 “그럼 제가 할까요?” 함이 현실로 느껴졌다. 무엇보다 그녀가 무얼 생각하는지 바로 “정말이신가요? 그럼 저로선 너무 고맙죠.” 알 수 있는 몸짓이었다. 하긴 돈을 받고 남자와 자는 여자 아닌 거의 넘어왔다는 감이 들었다. 이젠 조금만 더 하면 된다. 가. 그게 약간은 불쾌했지만 내 입장에선 오히려 그게 고맙기 그럼 망원경으로만 보던 그녀의 몸을 직접 보게 될 것이다. 이 까지 할 지경이었다. “이런 업무라면 500으로 올려야겠는데요.” 그녀의 얼굴에 반색이 돌았다. 어차피 게임은 끝났다. 나는 바로 그녀를 힘주어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반항의 기색이 전 혀 없는 그녀. 돈이란 건 참 무섭다. 그리고 난 그 무서운 돈을 가진 사람이다. 다시 그녀의 허리를 감고는 강하게 끌어당긴 다. 그리고 손안에 잡힌 그녀의 가슴을 어루만진다. “천천히요. 저 씻어야 하는데.” “괜찮아요. 안 씻어도 좋아요. 그게 오히려 좋아요.” 강하게 껴안고 있던 탓에 그녀의 몸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어느 샌가 그녀의 하체가 맞닿았고 곧이어 내 물건을 눌러왔 다. 찡 하고 울려오는 쾌감이 허리를 타고 올라온다. 허리를 감 60 April 2018 S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