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REPORT
근육질 육체가 빚어낸 아름다움
평창 올림픽을 빛낸 섹시녀들 총집합
올림픽 보느라 설렁설렁 일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보람은 있었던 2월이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숱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 평창 올림픽. 그러나 그 못지않게 미녀 스포츠 스타들
의 건강한 육체를 보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었던 위안거리 아니었나 싶다. 제사엔 관심 없으면서
잿밥에만 침을 흘린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남자란 게 원래 그런 동물 아니었나?
이왕이면 다홍치마, 곱디고운 처자들의 땀에 젖은 몸을 보며 딴 생각 좀 했기로서니 그게 뭐 그리
죽을 짓인가. 그녀들도 여자다. 예뻐지고 싶은 본능을 지닌 여자란 말이다.
스포츠 스타들의 누드가 출현한 이유
예쁜 여자 선수들은 성적에 관계없이 많은 남성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는다. 물론 실력이
좋아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금상첨화겠지만 그게
아니라 해도 남성 팬들은 충분히 만족한다. 모든
걸 다 가질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이런 경향은 특
히 올림픽이나 규모가 큰 대회처럼 많은 사람들
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평창 동계 올림 운 대한의 아들딸이다.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의 이목이 집중된 이벤트 대회에서 더 두드러진
픽이 마침내 그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우리 물론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이는 또 있다. 운동 못지 다. 이번 평창 올림픽도 마찬가지. 몇몇 여자 선
나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함으로써 스포츠 강대국 않게 뛰어난 외모로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수들이 단지 예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람들
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있 증가하게 만든 섹시한 여자 선수들이 그 주인공. 의 시선을 독차지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지는
겠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을 생각해본다면 사실 성 운동복을 입고 있어도 섹시하지만 평상시엔 더 섹 않는다.
적이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닐 터. 참으로 자랑스러 시하다는데. 이런 걸 안 보고 갈 수는 없잖은가.
우
38 April 2018 SPARK
뭐랄까. 자본주의의 논리가 통용된달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