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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 THIS IS MY CAR THIS IS MY CAR 독자의 차 화보 촬영 프로젝트 Vol. 32 프로레슬러 김남석 독자의 애마 피아트 500이 필살기인 ‘귀여움’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승부를 위해 나선 MAXIM을 대표하는 애교 끝판왕 미스맥심 정연. 세차장에서 펼쳐진 한판 대결의 승자는? by 채 희 진 4 4    m a x i m   May 2017 photograph by Z I N H O model MISS MA XIM 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