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first Magazine MAXIM_2017_05_new | Page 182

스미마셍! 스미마셍 헤헤, 속았찡? 오늘 할로윈 파티라며!!! 1 뭘 봐 개새끼야. 2 일본 극장가를 충격에 빠트린 사이코 연쇄살인마 이야기 <뮤지엄>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피가 마를 날이 없다. 요즘 드라마, 영화에서는 ‘어떻게 더 사이코패스를 악랄하고 기막히게 그리느냐’를 두고 경쟁에 붙었나 보다. 비단 우리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다. 일본 극장가를 충격으로 물들인 영화 <뮤지엄>이 마침내 국내에 상륙한다. <뮤지엄>에도 만만치 않은 사이코 연쇄살인마가 등장한다. 어느 날 개에게 물려 찢겨진 사체가 발견되고 잇따라 엽기적인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범죄현장에 남겨진 것은 자신이 살인 대상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렸음을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줄 연쇄살인 사건. 과연 그날 밤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주장하는 범인의 메시지뿐. 뭐야, 정당하게 살인을 했다는 말이야? 담당 형사 by 박 소 현 ‘뮤지엄’을 발견하게 된다. 1 8 0    m a x i m   May 2017 사와무라는 이 사이코의 살인 게임을 저지하려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지만 오히려 살인마는 그를 희롱하고, 그를 쫓던 사와무라는 마침내 살인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