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smoBiz Beauty Store November 2018 | Page 22

기획 4 Durag, 싸구려 대신 비싼게 대세다 요 즘 흑인 남성 소비자들은 흑인 여성 Durag의 유래는 193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흑인 노예들이 헬멧 대용으로 사용하면서 소비자들 못지않게 패션과 유행에 부터였다. 그 후, 1960년도부터 Durag는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를 하면서 흑인 남성들에게 인기 민감하다. 여성들에 비해 패션과 뷰티 활용 아이템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어린아이부터 래퍼, 운동선수 등 셀러브리티까지 즐겨 아이템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화제가 된 제품은 착용하면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던 Durag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다시 인기가 사그라지게 당연히 대박행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된다. 심지어 2001년도에는 미식축구나 몇몇 대학 캠퍼스에서도 착용을 금지하기도 했던 올해 가 장 핫한 흑인 남성의 아 이템은 Durag가 지금은 연일 인기가 상승하며 대박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단언컨대 360도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보어 Durag는 웨이브 스타일의 유행에서부터 비롯되었다. 멧돼지 브러쉬로 웨이브를 만든 후 그 블 리 스 브 러 쉬 라 고 말 할 수 있 다. 높 은 패턴을 잘 잡아주기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운동할 때 착용하면 땀에 의해 머리가 가 격에도 불 구하고 없어서 못 팔 정 도 로 프리즈 되는 현상도 막아주어 흑인 남성들의 뷰티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Durag는 이런 인기를 누리며 화제가 되었던 멧돼지 브러쉬의 기능적인 면과 더불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90년대 말까지 유행하다 뒤를 이어서 또 하 나의 핫한 아 이템으 로 주춤하던 힙합 음악이 진화를 거듭해 다시 사랑받으면서, 힙합을 주도하는 흑인 남성들의 패션 Durag가 떠오르고 있다. $1~$2짜리 싸구려 또한 워너비 스타일로 떠올라 Durag의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D u r a g이 아 닌 고 가의 제 품 이 불티나게 팔린다는 사실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여러 회사가 발 빠르게 Durag를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빼앗고 있다. 먼저, 럭셔리뷰티 아이템인 보어 브러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Crown은 이번에도 역시 차별화된 Diamond Ultra-Compression Du-Rag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들이 연구하고 개발한 스타킹 라이닝은 머리에 맞춰서 머리카락을 압축하고, 다이아몬드 패턴은 깊고 반짝이는 더 균일한 웨이브를 만들어준다. 또한 Durag를 고정해주는 끈의 마무리를 황동으로 포인트를 주어 엣지를 더하고 고급스러움 을 살려 주었으며, 크라 운 공 식 웹 사 이트에서 $10.45에 판매되고 있다. 또 하나 화제가 되는 제품은 Razac에서 출시된 So Many Waves이다. 웨이브 스타일에 Razac의 Finishing Creme이 주로 사용되면서 Durag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이런 Dur ag은 디자 인이나 컬러에 따 라 $ 6 ~10 으 로 판매되고 있다. 까다로운 소비자의 취향을 22 C O S M O B I Z BEAUTY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