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gstension
다 같은 번들헤어가 아니다?
염색 후 만족하는 번들헤어 모발
번
들헤어를 사용하는 손님들은 대다
수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염색을
즐긴다. 커스텀으로 염색이 가 능한 것이
번들헤어의 매력이기도 하다. 그런데 번들
헤어라서 마 음 놓고 염색했다간 헤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모발 종류에
따 라 어떤 헤어는 염색후에 극심한
탱글이나 쉐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에 사용된 모발에 따라 염색 후에도
만족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지 아니면 염색
후 컴플레인으로 돌아오는지가 결정된다.
뷰티 스 토어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번들
헤어를 판매하고 있는데 어떤 번들 헤어가
염색을 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헤어
인지 모발에 따른 특징을 알아 보고 장사에
활용하자.
인도모
인도모는 아시안 헤어와 비교했을 때 헤어를 감싸고 있는 큐티클 레이어가 적고 얇은 편이다.
헤어 자체가 얇기 때문에 염색했을 때 물이 빠르게 잘 든다. 그러나 큐티클 레이어가 적고 얇은
데다 헤어가 약한 편이라 케미컬 처리를 했을 때 손상의 정도가 심해진다. 그래서 인도모에 염색을
하면 탱글이 지고 쉐딩이 생겨 헤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컬러를 입힐
번들 소비자에게는 인도모 보다는 모발이 두꺼운 아시안 모발이 사용된 제품을 추천하면 좋다.
대신 인도모 번들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으니 컬러를 입히지 않고 제품 그대로 위빙 할
저가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하다. 단 인도모는 모발 자체가 얇은 편이기 때문에 헤어가 차분하게
떨어지기보다 헤어가 날리는 특성이 있어 헤어에 세럼을 발라 날림과 엉킴을 잡아주도록
소개해주자.
인도모 헤어의 단면을 잘랐을 때 비교적 타원의 형태를 띠고 있다. 헤어의 단면이 타원의
모양에 가까울수록 헤어는 웨이브를 갖게 된다. 여기서 빗대어 볼 때 흑인의 모발이 가장 타원의
형태를 띠고 헤어의 컬이 타이트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모
아시안의 헤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두껍다. 두꺼운 모라 헤어의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헤어가
날리지 않고 찰싹 떨어지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시안의 머리는 케미컬 처리를
했을 때 헤어가 손상되기는 하지만 헤어 자체의 두께감이 몇 차례의 염색 정도는 지탱해 줄 힘으로
작용 되고, 덕분에 아시안 모발이 사용된 번들헤어는 염색을 하더라도 탱글이나 쉐딩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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