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성격과 생각을 하고 있지만, 한가지 공 통적인 목표를 향해 흔히들 한국인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어려울 때 하나로 뭉치는
달려가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이토록 단합력이라고 말 한다. 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 에 부닥쳤을 때
앞만 보고 달리고 있는 것이었다. 사실 이런 자리는 누가 시켜서도 등 어마어마한 힘과 파급력을 보여주곤 한다. 현재 미국 내 한인 뷰티
떠밀어서도 아닌 본인 스스로 자청하여 나서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산업에도 그런 단합력이 절실히 필요 한때인 것은 분명하다. 지난 수십
하지만 조합원들의 칭찬보단 의심이나 비판을 더 많이 듣는 자리이며, 년간 한인이 일궈내고 지켜온 미국 내 뷰티 산업을 중국이나 중동 국가의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이런 일을 그들을 왜 이토록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 속수무책으로 쉽게 내어줄 마음이 아니라면 말이다.
것일까? 분명 잘돼도 본전 안되면 욕받이가 될 게 뻔한데 말이다. 조합에 필자가 생각하는 조합은 울타리도 같다. 울타리는 외부로부터 위험한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필자는 그들이 이토록 열심히 조합을 위해 침입을 막고, 안전하게 그 안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노력하는 이유를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울타리 튼튼하게 치고 있는 건 조합을 이끌어낸 5명의 독수리인 것 같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조합인 그들은 본업이상으로 조합을 위해 개인 시간을 할애하며 일하고 있다.
것 같다. 조합은 나 혼자 잘 먹고 잘살기 위함이 아닌 우리가 모두 잘되기 가끔은 그런 무거운 견장을 내려놓고 싶을 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위하여 만들어진 단체이다. 그 목표를 위해서 마음과 뜻이 맞는 하지만 조합원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면 언제 힘들었냐는 듯 다시 일어나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 의기투합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런 정의로운 일하는 멋진 그들이 있기에 조합은 앞으로도 계속 굳건하게 자리 잡고 더
마음이 깃들여 있기 때문에 더욱더 그들을 믿고 따르는 조합원들을 위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조합을
내 한 몸 부서져라 앞장서서 일할 힘이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그들에게 박수와 응원을 보내고 싶다.
요즘처럼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돼.”라며 무한 이기주의를 내세우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은 정말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진행 김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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