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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길거리 스냅 사진 - 물장난 하는 아이 세부 시내 길거리를 걷다가 한아이가 작은 물통을 가 지고 물놀이 하는 모습을 보았다. 길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흔하고 발가벗고 노는 아이들 역시 자주 볼 수 있기에 별다른 느낌없이 지나 치는데 아이의 맑고 큰 눈동자가 가는 길을 붇잡고 사 진을 찍게 만든다. 도 도시고 농촌이고 간에 아이들은 으례 발가벗고 길거리에서 놀았다. 말을 걸어보고 싶지만 길에서 목욕아닌 목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말을 걸 수가 없다. 사진 한장 찍고 지나 우리나라가 발전을 계속하고 풍요로워 지기 시작하자 그러한 모습이 점차 사라지더니 언제부턴가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치는데 무언가 알 수 없는 여운이 남는다. 이제, 한국은 아주 작은 시골 동네를 가도 발가벗고 노는 아이들을 볼 6.25 전쟁후 본격적으로 한국에 주둔하기 시작한 미군 수가 없을 듯 하다. 먼훗날, 필리핀도 길에서 발가벗고 노는 아이들이 추억속에서만 존재하는 풍경이 될까? <끝> 들이 찍은 한국풍경사진을 보면 냇가에서 발가 벗고 물놀이하는 아이들 사진들이 많다. 7~80년대까지만 해 뷰티피아 세부 노래방 - 한국인 매니저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 예약문의 : 032) 520-7170 한국인직통: 0928-550-4905 위치: 바닐라드 마리아루이사 가는길 (마루 한식당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