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는 지난달 프랑스 유명 외식조리대 ' 폴 보퀴즈대학 '( Institut Paul Bocuse) 주관 '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협의회( IPB Worldwide Alliance)' 15 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폴 보퀴즈대는 전세계에 프랑스 요리의 전문성과 철학을 전파하면서 2000 여명의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41 개국 650 명의 학사 및 석 · 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04 년 구성된 ' IPB Worldwide Alliance ' 는 캐나다, 프랑스, 그리스, 일본, 미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외식조리대학으로 구성돼 있고 1 개국 1 개 대학만이 가입한다.
우송대 호텔외식조리대학은 최고수준의 실습실에서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특성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특히 폴 보퀴즈대학과의 협력으로 내년부터 약 4 개월간 프랑스 리옹에 있는 캠퍼스에서 전문조리교육과 대학 소유 레스토랑 현장실습 등을 한다.
IPB 발급 프랑스 요리 전문자격증을 취득은 물론 IPB 프랑스 학위과정 전환이 가능하고 매년 열리는 IPB 세계 요리 경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 세계 5 % 를 향해 ' Sol International School '
우송대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성공에 힘입어 전공분야 해외취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 Sol International School( 솔 인터내셔널 스쿨)' 을 신설했다.
글로벌조리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 글로벌철도융합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등 6 개 학과와 외식산업경영전공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외국인 교수진이 100 % 영어강의를 해 영어와 전공실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전체 합격생 중 50 % 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입학생 전원에게 국제기숙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어성적 우수자에게 방학 중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 수시모집에서 글로벌조리학과 경쟁률이 26 대 1( 독자적 기준) 에 달하는 등 우수 신입생들이 몰리고 있다.
우송대 존엔디컷 총장은 " 우리 대학은 연이은 국제적 성과로 세계화 교육 선도모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 며 " 특성화와 글로벌화에 강한 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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