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5호 small | Page 63

데이터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돼야 한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있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곧 데이터로 충분한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의미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 게 필요한 역량, 데이터 리터러시는 무엇일까?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데이터 해석 능력을 말한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데이터의 범위는 고도의 처리 기술 을 요하는 빅데이터뿐만 아니라, 단순 수치나 통계자료도 포함된다. 따라서 데이터 리터러시는 데이터와 관련된 일을 하는 전문 영역의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 활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 시대 우리 모두에게 요구되는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 ① 데이터 수집 역량 필요한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에 검색, 선별해 확보할 수 있는 능력. ② 데이터 관리 역량 데이터를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구조화, 정제하는 것을 말함. ③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역량 데이터를 목적에 맞는 분석 방법을 사용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는 능력. ④ 데이터 시각화 역량 데이터를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 차트 등의 시각화 형태로 표현하는 것. ⑤ 데이터 기획 역량 전반적인 데이터 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데이터 활용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능력. ............................................................................................................................................................................................ 이 중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 등 기술적인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반면, 데 이터 기획과 같이 데이터 활용 계획을 세우고 의미를 발굴해 낼 줄 아는 역량에 대해서는 다소 이해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데이터 활용에 있어서도 어떤 툴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의 문제보다도 데이터로 문제를 바라보고, 데이터에서 의미 맥락을 발견할 줄 아는 관점 과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한아시아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