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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천800억 잭팟 주인은 20세 청년…"좋은 일에도 쓰겠다" ‘꿈과 열정’이 넘치는 다리 절단 5 세 소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당첨된 4억5천100만 달러 (4천803억 원) 짜리 메가밀리언 복권의 주인은 플로리다 포트리치에 사는 20세 청년 셰인 미슬러로 밝혀졌다고 ABC 방송이 12일 전했 다. 미국의 양대 숫자맞추기 복권인 메가밀리언 당첨 사상 4번째 큰 액수다. 플로리다 복권위원회는 그가 일시불 수령을 원해 실제 지급되는 돈 은 2억8천120만 달러(3천4억 원)라고 말했다. 미슬러는 "난 고작 20세다. 다양한 열정을 추구할 계획을 갖고 있다. 가족도 돕고 인도적으로 좋은 일 하는데도 쓰겠다"고 말했다고 복권 위원회 관계자가 전했다. 행운을 거머쥔 미슬러는 변호사를 통해 '시크릿 007 유한회사'라는 법인을 세워 돈을 관리할 계획이다 올해 겨우 5살밖에 되지 않은 젬마 렌프로. 그녀는 절단된 오른쪽 다 리에 ‘러닝 블레이드(running blade)’를 장착한 이후로 춤, 수영, 달 리기, 야구, 농구, 스케이트 보드 타기와 암벽 등반에 탁월한 소질을 보이고 있다. 젬마는 미국 오하이오주 린지에서 팔다리가 기형인 채로 태어났다. 손은 3개의 손가락만 있었고 다리 쪽도 문제가 심각했다. 결국 오른 쪽 다리 무릎 아래를 절단해야만 했다. 하지만 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젬마는 언제나 활기가 넘쳤고 독립 적인 성향을 가지게 됐다. 몸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짜증나고 힘든 일 이었지만 그녀는 잘 견뎌 나갔다. 日 온천에 목욕거품…철없는 10 대 장난에 영업중단 지난 18일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온천에 목욕거품을 넣어 난장판으로 만든 19세 청소년 2명이 업무방해죄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 청소년은 일본 와카야마현에 있는 온천시설을 이용하던 중 목 욕용품 8개를 온천에 넣어 일대가 거품으로 뒤덮이는 등 영업을 방해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로 한 장난”이라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 다. 한편 학생들의 철없는 장난에 온천영업이 3일간 중단되는 등 큰 피해 가 발생하여 부모가 영업 손실등에 의한 피해를 보상할 것으로 전해 졌다. 中, ‘인간 갈고리 인형 뽑기 기계’ 화제 지난 15일(현재시간) 중국 매체 CGTN은 ‘역시 중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입이 딱 벌어지는 재밌고 놀라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엔 인형 등 각종 물건들이 놓여 있는 네모 형태의 기계 안에 사람 이 직접 매달린 채로 들어가 ‘갈고리 역할’을 하면서 인형 뽑기를 한다. ‘인간 갈고리 기계(Human claw machines)’라고 불리는 이 기괴한 장치 는 지난 몇 년 간 중국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과 아이들 누구나 간단한 신청만으로 ‘인간 갈고리’가 될 수 있으며, 단 한 번의 기회로 바닥에 쌓여있는 물건을 원하는 만큼 가지고 나올 수 있다. 물론 일반 인형 뽑기 기계처럼 들고 나오다가 떨어뜨리면 아쉬움을 삼 켜야만 하는 건 똑같다고 한다. 한아시아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