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시아 52호 small | Page 120

스포츠뉴스 손충희, '우승후보' 최성환 누르고 대한체육회, 클린심판아카데미 3년 만에 한라장사 등극 심화과정 개최 손충희는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IBK기업은 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 한라장사(108kg이하) 결정전(5전3선 승제)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최성환(25·영암군민속씨름단)에 3-1로 승리했다. 지난 2014년 추석장사씨름대회 이후 3년 3개월 만에 한라장사에 등 극한 손충희는 2010년 단오대회, 2013년 보은대회, 2013년 왕중왕 전, 2014년 추석대회에 이어 5번째 타이을틀 획득했다. 손충희는 3년 만의 감격스러운 우승이다. 2014년 추석대회 한라장 사 등극을 마지막으로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 열린 3개 장 사대회서는 모두 예선 첫 경기에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번 대회서도 손충희의 활약을 예견한 이는 몇 되지 않았다. 오히려 한라급에서 독주체제를 유지중인 최성환의 우승을 점쳤다. 그러나 손충희는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만난 최성환을 노련함으로 물리쳤다. 2017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영 예의 수상자들 2017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이 11월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 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펼쳐졌다. 이날 여성체육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에는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 여성지도자상 프로농구 전주원 코 치, 신인상 피겨스케이팅 최다빈, 공로상 조혜정, 꿈나무상 손효리 (태권도) 신연정(체조) 안세영(배드민턴) 오수연(다이빙) 유영(피겨스 케이팅) 이다은(탁구) 이유진(하키) 이하영(역도) 최지현(육상) 황시 연(유도)이 각각 수상했다. 120 한아시아 대한체육회는 지난 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군 소재 현대 블룸비스타에서 심판 공정성 제고 및 자질 함양을 위한 클 린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클린심판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기존 양성과정 이수자를 대상으 로 30여 개 회원종목단체 소속 심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참가 대상을 각 종목 단체의 심판위원장, 심판이사 등을 대상으로 하 여 심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종목에 따라 6개 유형(계측형, 네트형, 대련형, 영 역형, 점수형, 채점형)으로 구분하여 조별 동영상 교육 및 토론, 발표 를 진행했다. 신인왕,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석 권 '골프 여제' 박성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 서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33번째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한화 약 27억6,000 만 원) 최종 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 더파 276타 공동 6위를 기록한 박성현(24·하나금융그룹)은 39년 만에 신인왕과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을 석권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한편 대회는 아리야 쭈타누깐이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피날레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