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닭 같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박영보 수필 1집] 촌닭 같은 당신을 사랑하는 이유 [박영보 수필 1집] | Page 125

‘무씨’라고 써서 캐비닛 서랍에 넣고 있자니 장모님이 옆에 계시는 것만 같다. 척척 비비고 계시던 장모님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다. 꽁보리밥에 열무김치를 넣고 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