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낚시21 20_new 03 | Page 131

스위벨채비? 물방개, 매월이? 군계일학 쇼핑몰? “새해 어복 충만하세요~!” 38cm 대형 월척을 들어 보이는 조병철 씨. 낮 수온 오르자 연안 곳곳에서 입질 다음 날, 동이 터 오자 꾼들의 행동이 분주해졌다. 대부분의 꾼들 은 얇은 얼음을 깨고 찌 세울 공간을 확보한다. 그러나 우리 자리는 의외로 두껍게 얼어있어 점심 무렵에서야 겨우 찌를 세울 수 있었다. 낮 기온이 서서히 회복되자 예상했던 대로 준척급 붕어 입질이 이 어지기 시작했다. 여기저기서 챔질 소리가 들린다. 그러나 겨울바람 은 우리를 시기했다. 잠시나마 즐겼던 손맛이 뚝 끊어졌다. 이날 개초지에서는 포인트 별 조과 편차가 심했다. 조병철 회원을 성제현의 동영상 강의? ? 요 해 굼 궁 금하면 궁 군계일학 비롯한 황금무지개 팀들이 자리했던 동쪽 무넘기 주변의 갈대밭 포 인트에서는 최고 38cm를 비롯해서 월척만 6마리가 낚였다. 준척급 이하 씨알의 마릿수 역시 탁월했다. 역시 겨울 수초 공략이 적중한 결과였다. 머지않아 해빙이 될 것이고, 개초지는 남녘 붕어터 중에서도 가장 먼저 봄 월척을 선물하는 전령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www.ilhak.co.kr 02-2203-173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