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낚시21 20_new 03 | Page 120

반가운 얼굴, 오구라 토모카즈 사실은 ‘재팬 피싱쇼(JAPAN FISHING SHOW)’가 요코하 마 피싱쇼의 정식 명칭이다. 추측컨대 매년 1주일 간격을 두 고 열리는 오사카 피싱쇼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 같다. 도소매상을 주 대상으로 하는 오사카 피싱쇼와는 달 리 요코하마 피싱쇼는 일반인들이 주 참관객이기 때문이다. 한국다이와의 도움으로 나는 올해도 요코하마 피싱쇼의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하야부사 부스. 참관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피싱쇼 첫 날인 지난 1월 29일, 2만 제곱미터(6,000평) 규모의 파시피코 전시홀을 구석구석 둘러봤다. 가장 먼저 찾아간 부스는 다이와였다. 반가운 얼굴이 눈 에 띈다. 작년까지 한국다이와 마케팅 부장으로 근무하다 가 일본 본사로 돌아간 오구라 토모카즈 씨다. 지금은 일 본 다이와 본사에서 총괄 마케팅 팀장 직함으로 일하고 있 단다. “한국에 다시 가고 싶어요. 일본에서는 한국 소주가 너무 비싸요.” 안부 인사를 한 후 다시 한국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냐고 물었을 때 돌아온 오구라 부장의 대답이다. 토르자이트 브랜드를 강조하고 있는 후지. 다이와는 블랙 톤에 화이트 컬러를 입힌 디자인으로 대형 부스를 꾸렸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