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따라 박영보 시집 오늘 따라 - 박영보 시집 | Page 48

밸런타인 뜨겁게 덥혀 진 가슴 달구어진 마음의 조각들을 사랑을 일깨워준 사람들에게 다발 지어 보내고 싶다 고통과 아픔에도 슬픔과 외로움에도 침묵 속에 미소 짓고 사랑 담긴 눈길 주며 마음 모아 소망하고 정성 다해 간구 하던 다정한 이들에게 기쁨을 모아 담아 마음을 함께 얹혀 한 아름 장미와 함께 보내고 싶다. 벌판은 온통 초록으로 덮여 있는데 사랑의 낱말들을 전하고 싶은 얼굴들을 그려본다. Be my Valent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