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22-FALL | Page 5

사도 바울은 더 많은 사람 ( 영혼 ) 을 얻고자 ( 고전 9:19 ) 무지 애 썼다 . 우리는 더 많은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 더 많은 지식 ? 부 ? 명예 ? 안정 ? 편리 ? 즐거움인가 ? 아님 천하보다 귀한 한 영 혼인가 ? 사도 바울은 그의 업 ( 소명 ) 이 전도하여 영혼을 구원 하는 것이니 응당 그래야겠지만 나까지 굳이 바울처럼 열성 적일 필요는 없다고 여긴다면 여간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 우리 각자는 어떻게 주님 앞에 나아와 구원을 얻을 수 있었는 지 돌아보자 . 우리 중에 많은 사람은 그 누군가가 우리에게 관 심을 가지고 기도한 후 우리를 찾아내어 주님 앞으로 데리고 옴으로 구원받았을 것이다 . 나를 찾아준 그 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아직도 참 생명을 얻지 못하고 계속 세상에서 방황하 며 서성이고 있었을 것이다 . 그분의 노고만큼 값진 것이 세상 에 또 어디 있을까 ? 그 노고는 또한 구주 예수님의 사랑인 것 이다 . 이번 구사축의 시간은 그래서 우리 차례이다 . 나 한 사람 의 참여로 또 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발 벗고 나서지 못 할 이유가 또 무에란 말인가 ?
많은 성도님들이 잃어버린 영혼 ( 우리의 VIP ) 을 향해 기도하고 찾아 나서는 종종걸음의 소리가 들려온다 . 한없이 기쁘고 즐 거우며 이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속삭여 본다 . 나 역시도 나의 VIP 를 향해 나아갔고 반가운 만남을 가질 수 있 었다 . 돌아오는 길은 참으로 흐뭇하였다 . 이번 구사축을 통해 많은 영혼이 주님께로 돌아왔으면 좋겠다 . 그리하여 아버지 하나님께서 더없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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