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20 Spring | Page 8

영어부 목사 칼럼 다음 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교회 A church that grows with the next generation 제이콥 목사 Rev. Jacob Park 1910년 세계 복음 전도를 위한 국제회의가 에딘버그에서 개최되었 습니다. 회의의 개최자들은 세계화와 이민이 복음 전파에 많은 새로 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복음화가 가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1976년 로잔 회의에 참석했던 선교 그룹으로부터 세계복음화를 위한 중국위원 회(CCCWE)가 만들어졌습니다. 과거에 중국을 향한 주요 선교 운 동들이 있었지만, CCCWE는 동아시아 선교 전략을 세계화와 이민 이라는 개념을 포함시키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이미 폭발적인 복음화를 경험했던 동아시아의 특별한 지역은 한국 입니다. 1907년을 시작으로 해서, 1960년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급성장했던 한국교회는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늘었습니다. 아시아( 특히,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은 한국의 경제적인 성장과 결과적 으로 동남아시아 나라로부터 한국으로의 이민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에 주목했습니다. 한국에서의 선교 영역은 한국인들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 온 이민자들을 위해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기에 한국은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견하는 나라 중 한 곳이 되었습니다. 해외로 선교사를 파견한 숫자면에서만 오직 미국보다 뒤에 있습니다. 미국 인구의 1/10밖에 되지 않는 나 라에서 이렇게 했다는 것은 엄청난 위업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국의 교회는 하향길에 있습니다. 해외선교 를 파견하는 측면에서 한국은 3(다른 통계에서는 6)으로 떨어졌습 니다. 미국, 브라질, 그리고 (어떤 리스트에서는) 필리핀이 한국보 다 더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더 많이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하지만, 북미에 있는 한국교회는 선교에 대한 열정을 여전히 유지하 8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