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20 Spring | Page 18

수필 및 간증 성경으로 이끄시는 하나님 아가페 1 강주연 저의 삶을 돌아보면 제 뜻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년에 교회 전체로 하면서 다시 한번 기억하고 배우는 기회가 대학교도, 전공도, 그리고 미국에 와서 이렇게 13년 동안 되었습니다. 2018년에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살고 있는 것도, 그리고 한 2년만 살자고 산 집도 또 2019년 교회 차원에서 일일이 스스로 체크하면서 하는 이렇게 제가 두 아이와 함께 이 곳에서 쭉 살게 될 것이라고는 과정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읽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정말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을 만큼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 생각합니다. 제 뜻대로 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저희 가족들이 남편의 출장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 남편 없이 길을 잘 모르는 제가 아이들과 케이블 카를 타러 갔던 적을 기억합니다.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고 탔던 그 케이블 카 안에서 저와 아이들이 신나게 이리 저리 구경하면서 왔는데 마지막에 내리라고 하는 지점이 우리가 가려고 했던 그 목적지인 아름다운 해변과 맛난 것이 많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현실에서 어쩔지 모르겠다고 고민할 때 저희 딸이 해 주던 말입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이 하시고 싶은 대로 하면 목적지에 도착한다고. 자기는 늘 고민이 있거나 힘이 들 때 우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탄 케이블 카를 생각한다고. 하나님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이에 우리가 가야 되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시켜 준다고 말입니다. 성경 통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2017년 가을 이번 한 해 통독은 자의에 의한 것은 아니었지만 믿음을 한 번 에 최순옥 사모님과 다른 여러 집사님들과의 모임에서 다들 더 되돌아 보고 가족들 간에 함께 그 나눔으로 더 의미가 배가 성서 연구 배경을 더 알고 싶으시다고 그 과목을 최순옥 된 것 같습니다. 이 믿음이 또 한 번 성경 통독을 통해서 계속 사모님이 한번 그 집사님들을 위해서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나오게 되어서 저도 함께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성서 연구 배경에 대해서 최순옥 사모님께 재미있게 배우고 그 해 겨울 그 과목을 마치면서 그 반이 그대로 2018년에 1년 성경 통독반이 되었습니다. 성서 배경을 듣고 성경 통독을 하면 좋다는 말씀과 함께 저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1년 성경 통독 반에 등록이 되어서 2018년에 성경 1년 통독을 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예전에, 제가 교회를 다니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성경 통독을 하는 느낌과는 또 다른 제가 알지 못하는 것을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구약 부분은 정말 잘 모르는 것들을 성경 배경 연구를 좀 알고 나니 훨씬 이해도 잘 되고 좋았습니다. 그 좋은 것들을 2019 18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