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9 Summer | Page 49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거리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의 모든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신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리낌 속에서 회개할 것입니 우리는 어떤 것도 하나님 앞에서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아십니다. 1절과 2절에서 다윗은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보셨으므 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 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모습 때문에 겸손할 수밖에 없습니 다. 이런 모습이 신자인 우리의 모습이 돼야합니다. 하나님은 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십니다. 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1-2절).라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이미 하나님이 그를 아셨습 3절. 주님이 나의 “모든 길”, “내가 눕는 것”, “모든 행위”까지 니다. 어머니 태에서 그의 내부 기관이 만들어지기 전에 이미 아시되 <익히> 아신다(3절)고 합니다. 하나님의 눈은 그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훨씬 전에, 하나님 4절. “하나님은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 은 그분의 책에 다윗의 모든 것을 기록하셨습니다. 오늘을 사 십니다.”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은 멀리서도 자신의 작은 몸짓 는 우리도 이와 같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과 행동, 마음의 생각까지 온전히 아신다고 고백합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이 기도 응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생각과 하는 모든 말을 알고 계십니다. 답을 주시지 않는 것 같은 순간에도, 절망하거나 의심하지 않 하나님이 우리가 아무리 작게 기도하고, 마음속으로만 기도 습니다. 이미 모든 것을 보고 계시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이 해도 듣고 계시고, 알고 계시는 것처럼, 내가 작게 하는말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인 되신 하나님, 누구보다 우리 마 하나님은 듣고 아십니다. 내가 은밀한 곳에서 하는 좋은 말도, 음의 소리를 듣고 계신 하나님이 하나님 뜻 안에서 우리를 인 나쁜 말도 하나님은 듣고 계십니다.말은 한 번 입 밖으로 나 도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온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사라지는 것 같지만, 사라지지 않 습니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고, 마음에 남고, 기억으로 남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계 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이 모든 말을 듣고 계시고, 기억하 시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양심의 가책이나, 거리낌으로 다 십니다.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말들은 심판 가오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기쁘 의 날에 하나님 앞에 다시 다 드러납니다. 우리가 한 말이 없 고 감사하며 든든한 사실로 다가오는 삶을 사는 모두가 되기 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기에,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영을 피해>서 이 세상 그 어디로도 달아날 수 없습니다. 하늘 에 올라거가나 혹은 지옥에 숨거나, 바다 끝까지 달아난다 해 도 하나님이 거기 계십니다. 11절에 나오듯이 흑암 속에 몸을 숨겨도 하나님 앞에서는 어둠도 빛과 같기에 어둠이 그 힘을 낼 수가 없습니다. 또 하나님은 나의 일거수일투족, 내 생각과 마음까지 알고 계십니다. 이렇게 보면 하나님의 전지하심이 우리들에게 좋지만은 않습 니다. 하나님 편에 섰을 때에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우리에게 가장 큰 은혜이지만, 우리가 하나님 반대편에 섰을 때에 하나 님의 전지하심은 가장 큰 고통이며 저주입니다. 하나님의 전 지하심 앞에서 우리는 지금 내 생각을 하나님이 다 보고, 알고 계신다고 생각해도 거리낌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쩌면, www.fkbc.org 김연갑 목사님은 SouthEastern 신학 대학원에서 Old Testament. Th.M. 과정을 하고 있으며, 현재 새가족 사역을 맡고 계십니다.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