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9 Summer | Page 14

간증 - 구약성서 배경 성경 통독 미리보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무명 카리스 2 문미향 지난 가을학기 ‘마더와이즈 지혜편’을 수강하며 너무 큰 은 구약성서 배경을 공부하면서 성공한 믿음의 사람들의 삶에 혜가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구약성서배경’ 수강을 결심했 는 공통적인 법칙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믿 다. 이제 막 성경 알아가기 첫 걸음을 떼는 내게는 이번 강의 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장 는 그야말로 ‘완벽’했다. 먼저 강의 내용은 수강생의 성경에 애물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의심과 염려와 두려움, 대한 지적 수준이 다름을 감안해서 정보제공의 깊이를 조절 불순종 등의 인간적인 감정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연약한 해 주심이 느껴졌다. 매 시간 중요한 것을 다시 묻고 리뷰해 인간적인 감정들을 인정하고 나를 다시 세우며, 말씀에 순 주심으로 이 강의 목적이 무엇인지,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종하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갈 때, 어 내용은 무엇인지 꼼꼼하게 배려해 주셨다. 떤 장애물과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음을 구약의 시대적 배경 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화려하고 다양한 자료들과 또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사람은 겉을 보지만, 하나님은 속사람, 곧 중심을 보신다고 것이 아니라 팀원들과 함께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거리들로 하셨습니다. 우리는 외모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에 편견과 쉬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루할 틈이 없도록 활동 내용을 더 선입견과 오해가 생기고, 그것은 지혜가 아닌 지식이기에 해주시고 매 시간 끝은 조원들과 함께 묵상할 주제들을 던 오만함과 교만함으로 자신을 한 순간에 무너지게 할 수 있 져 주시어 서로를 알아가고 북돋아줄 수 있는 기회까지 더 음도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해주셨다. 이번 강의를 통해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로 이루 서 원하시는 것은 진실함, 깨끗함, 충성, 순종, 회개하는 마 어진 구약의 구조와 그 시대적 흐름과 각 권마다 어떤 내용 음이라는 것을 이 시간들을 통해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주요 사건과 인물들까지 한 번에 훑 되었습니다. 을 수가 있어서 올해 처음으로 성경 통독에 도전하는 내게 정말 큰 길을 보여주는 강의였고 전교인 성경 통독 스케쥴 창세기부터 시작되는 구약성경을 공부하면서 느낀 또 하나 과 상관없이 빨리 시가서까지 읽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켰 는, 하나님은 현재만 보시지 않고 미래를 보시며, 한 일 뿐 다. 이번 학기 개인적인 일들로 출석 일수를 채우지 못해 수 아니라 할 일을 보시며, 택한 자들을 위해서는 그 모든 것을 료할 기회를 잃어 아쉬울 만한데도 오히려 한번 더 들을 이 이루시기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시고, 동행하여 주심을 약 유가 주어진 거 같아 아쉬움이 덜 할 정도로 이번 ‘구약성서 속하셨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오랜 세월을 약속의 말씀 배경’ 강의는 여러 번 수강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을 품고 기다리며 인내했듯이 우리들도 약속의 말씀, 언약 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순종함으로 행하는 믿음으로 인내한 주님의 손을 붙든지 8년이 지나도록 내가 붙든 그 분이 어떠 다면, 축복의 통로로서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자녀들 한 분인지 알 마음도, 알 기회도 없던 나를 이렇게 꾸준히 체 이 될 줄 믿습니다. 계적으로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 내신 주님 께 감사드리며 매 시간 성도들의 영의 회복을 위해 애쓰신 10주간의 긴 여정을 함께했던 사랑하는 집사님들, 자매님들 박목사님께 감사 말씀 전한다. 우리에게 있어 참된 ‘복’은 ‘ 이 계셔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셨 주님과 늘 함께 동행하는 것’ 그리고 주님을 알아가기를 놓 던 권병순 집사님, 최선자 집사님, 조의 비타민이 되어주신 지 않아야 그 동행길이 순탄할 것이라는 가장 중요한 깨달 심정혜 자매님, 김영진 자매님 감사합니다. 음을 오늘도 되뇌어본다. 14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