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우리는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고, 말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
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게 되 는 복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는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무슨 신비로
움을 통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우
리와 함께 하시기 위한 수단이 말씀이라고 하셨기에 (요한복
음 1:14),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하심을
체험하게 된다는 말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
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
니하였더라.”
(창세기 5:24)
실제로 성경을 보면, 말씀을 통하여 동행하시는 주님을 체험
한 사람들이 있다.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의 이야기, 분명히 주
에녹의 동행이 여러분들의 동행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님은 함께 하셨지만 그들의 눈이 가려져서 주님이신 줄을 몰
랐다는 말이 나온다(누가복음 24:15-16). 의심과 불신의 마
음이 실체를 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런데 이후에 예수께서
말씀을 풀어서 설명을 해주실 때, 이들은 자신들의 가슴이 뜨
거웠다고 고백하는 것을 보게 된다(누가복음 24:32). 말씀을 최동갑 목사
통해서 의심과 불신의 마음이 사라지고 나니까 동행하시는 주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님을 보게 되었다는 말이다.
지금도 우리는 이런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실망하고 낙담하
게 될 때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는 그런 모습
이, 바로 동행하시는 주님을 보지 못하게 하는 방해요소가 되
는 것이다. 그런데 말씀을 통해서, 가슴이 뜨거워지듯이, 살
아 계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게 된다는 말이다. 어
떤 인간적인 노력에 의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니고, 말
씀을 통하여 이미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느끼고,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게 된다는
말이다.
말씀을 통하여, 가슴이 뜨거워지고 동행하시는 주님을 보게
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 같이 2019년 한 해가 말씀통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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