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9 Spring | Page 50

한국어 교육 칼럼 십자가가 있고 부활이 있다. 그 역은 불가능하다. 진통이 있고 생명이 있다. 진통 없는 생명은 없다.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운가, 하고 생각될 때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안에 생명을 품고 있는 고통은, 구원으로 가는 길이다. 면 더 많이 하게 되는게 자연스러운 것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당장의 고통 때문에 지나치게 놀이로 배우는 한국어는 어린 아이들에게 참 매력적인 방법 근심하거나 낙심할 필요가 없다. 인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놀이로 배우는 한국어 학습에 있어서 부모님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 울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는 도어맨 역할을 하셔야 하니까요. 아플 때는 아파해야 한다.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마땅히 느껴야 하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과 불감증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 주실 준비 되셨나요? 녹슬지 않은 어린시절 놀이 실력과 하하호호 해맑게 웃던 동 심도 함께 소환시켜 주시고요. _이승준,<사막은 샘을 품고 있다> 박사라 사모님은 한국어교육 학위 및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Triangle Korean School 교사 및 Life University 한국어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50 순례자의 샘터 www.soonsam.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