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자의 샘터 Soonsam 2019 Spring | Page 19

처음에 주변 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신다고 하셨을 때 내 안에 과 깨달음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가졌던 생각은 ‘크고, 위급한 많은 기도 제목들도 있을 텐데 또한 동시에 주신 마음은 ‘기도의 힘이 절실히 필요 할 때, 기 독감(Flu)으로 기도의 무게를 더 얹어드려도 되나?!, 좀 송구 도를 부탁할 공동체가 없다면 얼마나 마음이 외롭고 힘들까?’ 스러운걸!’ 하고 여겼던 마음이 왜 그렇게 사라지질 않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기도의 끈으로 하나 되게 모릅니다. 그러다 막내의 열이 5일을 넘어가고, 병원에서 다 하시고, 이런 열매를 원하셨던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통해 힘 시 호출이 와서야 문득 주신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 과 능력이 있는 중보기도를 얼마나 귀하게 여기시는지 가슴 님 앞에 누리지 못하고, 기도의 힘을 저울질하며 머리로만, 말 깊이 느끼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죄의 짐뿐만 아니 로만 알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몇 라 사랑의 수고로 서로의 짐을 나눠서 지라고 했던 사도바울 년 전 있었던 다짐이 떠올랐습니다. 의 고백처럼 그 마음 그대로 서로의 짐을 나눠서 지시며 하나 님 앞에 기도해 주신 수많은 기도의 동역자분들과 중보기도 교회를 소재로 한 일화에서 이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Q: 교인들의 이야기 중에 가장 믿지 못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A: 기도할게요. 기도합니다.’입니다. 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우스갯소리와 어느 정도 현실이 반영된 이야기로 인해 실소 가 이곳 저곳에서 터져 나오는 모습을 보며, 이것은 꼭 지켜 야겠다... 반드시 누군가에게 “기도할게요”를 내 뱉는 순간부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 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8: 19~20 터 잠깐이라도, 단 몇 번이라도 꼭 기도하자! 라고 스스로 굳 게 다짐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안에 있었던 믿지 못 함과 연약함을 하나님이 그대로 보여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 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지 말라. 야고보서 1:5~7 제 부족함과 연약함을 깨달은 순간 일주일의 시간을 잠시 머 릿속에 그려보면서 함께 기도해 주셨던 많은 중보기도의 힘 을 제 마음 한 켠에 한 올 한 올 새길 수 있었던 은혜의 시간 이었습니다. 중보기도, 우리를 살리는 힘! 하나님은 아이들의 아픔을 통해, 다시 한번 저에게 깊은 감동 www.fkbc.org 랄리제일한인침례교회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