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정 예배를 드렸다. 예배 중에 우리 며느리의 말이 나를 돌아와야 하는데, 마음만 초조해하고 있는데, 다시 검진을
편안하게 했다. 내가 스위스로 mission trip을 온 것이라는 것 받아보니, 태반이 다시 회복이 된 것 같다고 병원에서도 의
이다. 나와 함께 매일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니 너무 좋다고 아해하고 아기가 스스로 나올 때까지 수술은 안해도 된다는
했다. 이렇게 아이들을 축복하시는 주님께 감사했다. 나에게 것이었다. 정말 주님께 다 맡기고 나는 미국으로 돌아오기로
너무나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3살 먹은 손녀 6살 먹 결정했다. 조금은 상황이 갑자기 안 좋아지면 어쩌나 걱정도
은 손자 모두 모여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 감사 했으나, 주님을 믿고 다 내려놓고 돌아가기로 하였다.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
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예레미야 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이사야 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
며, 네가 불 가운데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 세 구절의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평강을 주신 하
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 해주신 모
든 분들께 감사한다. 그 분들에게도 동일한 축복이 있으리
했고, 6살 짜리 손자는 아빠가 알아들으라고 영어로 그리고
라고 믿는다.
엄마를 위해 한국어로 두번씩 기도하는 그 모습이 정말 가슴
이 벅찼다. 환경이나 상황을 보면 속상하고 걱정되고 힘들텐
데, 모두 모여 감사하는 기도와 내가 mission에 동참 못하게
되어 마음이 무거워하는 것을 알고 mission 기도와 나의 사
역에의 기도도 빠뜨리지 않고, 날마다 해주는 아름다운 며느
리와 아들도 새삼 감사하고 더 사랑스럽고 주님께 감사했다.
처음 올 때는 상태가 호전되면 돌아와 mission trip에 동참해
야지 했는데, 상황은 하루하루 그저 보는 것 밖에 없었고, 정
말 1분 후를 예측할 수도, 어떤 일을 계획 할 수도 없었다. 오
로지 주님의 뜻에 맡기고 지내는 것이었다. 늘 언제든지 병
원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했다. 몇 주가 지나,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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