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캄보디아 선교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사역을 증거하는 사람들
VM 아나 모리스
안녕하세요. UNC at Chapel Hill 대학3학년에 다니는 ‘애나 모리스’입니다. 나는 최근에 단기
선교팀과 함께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 교회 협력 선교지 캄보디아의 “시엠립”에 다녀오는 축
복을 받았습니다. 처음 2018년 멕시코 단기 선교를 다녀왔고 캄보디아는 나의 두 번째 단기 선
교가 됩니다. 그래서 금년 단기 선교는 좀 망설였는데 하나님께서 계속 캄보디아에 가서 하나
님께서 하신 일과 하나님 사역을 하는 자들의 사역을 증거하라는 마음의 감동을 주셨습니다.
선교여행 중 걱정과 불안이 계속 맴돌았지만 하나님은 평안을 주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출발
전 선교여행을 위하여 준비한 어느 하나 계획대로 되지 못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래도 괜찮
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 불안, 놀라움 이 모든 것을 그분의 사역을
위하여 사용하시면서 주권적 다스림과 엄청난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쨘톤 목사님
과 시엥라이 사모님의 사역을 돕는 일에 나 같은 사람을 사용하시고 참된 겸손이 어떠한 것인
가를 경험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시엠립 교회 지도자들과 그들이 하는 사역은 나를 놀라게 하였고 지금도 계속해서 나를 놀라
게 하고 있습니다. 시엠립 교회 짠톤 목사님과 시엥라이 사모님은 하나님 나라와 그의 백성들
을 위하여 자신들을 조금도 아끼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적 증인의 삶에 난 너무
나 감격하였습니다. 두 분의 삶은 우리가 세상에 매이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사
는 삶이 어떠한 것인가를 보여주는 훌륭한 표본입니다. 그들이 하는 모든 일 - 예를 들어 선
교용 트럭을 구입하는 과정에서도 단순히 생활의 편리함 보다는 어떻게 하면 복음 증인의 사
역에 트럭을 잘 사용될 수 있을까 하는 깊은 뜻을 가지고 접근합니다. 내가 깨달은 한 가지는
매일 생활에서 언제나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깊이 생각한 다음 일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짠
톤 목사님의 예처럼 내가 행하는 일이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유익한가 그리고 나의 현재 삶이
이웃을 위하여 하나님 사랑을 나타내는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나 역시 그러한 실천
적 삶을 위하여 애쓰지만 난 시엠립 선교 경험을 통하여 이러한 것들을 깨닫게 해 주는 축복
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시엠립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짠톤 목사님과 시엥라
이 사모님 그리고 그 교회 모든 지도자들에게 사역에 필요한 힘을 주시라고 기도하시기 바랍
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성령의 도구로 사용하셔서 시엠립 주민들의 심령 속에 복음의 씨를
계속 심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예수를 영접하지 못한 그곳 주민들
의 심령 속에 성령의 역사가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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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의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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